입력 : 2022-01-06 08:43:08
12월 FOMC 의사록에서 Fed 조기 긴축 의지 확인된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급락이 연출됐다.
아시아 증시도 급락세를 보였다.
새벽에 마감한 뉴욕 장에서 국채 금리 인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축소되면서 S&P 500 지수가 -1.94%로 마감했다.
예측치를 상회하는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가 금리 인상 및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증폭시킴으로써 증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상 이슈로 밸류에이션 부담 느낀 테크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넷플릭스, 메타 플랫폼스(옛 페이스북)도 각각 4.0%, 3.67% 하락 마감했다.
BoA의 화이자에 대한 투자 의견 상향 조정으로 화이자는 2% 상승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긴축 지속 및 플랫폼 기업 규제에 하락 마감했다. 상해종합 지수는 -1.0%, 심천 종합 지수는 -1.7%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대규모 유동성 순회수로 긴축 지속되며 증시 하락을 견인했다.
당국 반독점법상 경영자 집중 관련 조항 위반으로 텐센트, 알리바바 등 벌금 부과하며 플랫폼 기업 압박이 지속됐다.
플랫폼 기업 규제로 기술 관련 주 및 반도체 관련 주도 대거 하락했다.
Nikkei 225 지수는 등락 반복하며 장 후반 소폭 상승 마감, +0.1%에 거래를 마쳤다.
소니그룹은 전기차 사업 진출 발표로 상승했다.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신차 판매량 1위 달성 소식에 신고가를 갱신했다.
STOXX 50 지수는 자동차, 화학, 석유 업종의 강세로 상승, +0.6%에 마감했다.
BMW는 지난해 최다 판매량 발표하며 상승했다. 르노도 퀄컴이 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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