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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1월 11일 1순위 청약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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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05 10:56:53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조감도 ©보광종합건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DSR규제 피한 막차 단지로 수요자들 눈길

    대구에서도 올해부터는 ‘빚 내서 집 사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의 강화된 대출규제가 적용받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DSR 규제 조기 확대를 발표했다. DSR이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뜻한다. 올해 1월부터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카드론 등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는 모든 대출에 대해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예를 들어 연 소득이 5,000만원이면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합이 2,000만원을 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마저도 올해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시로 DSR 규제가 확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는 기존 60%로 적용되던 DSR 기준이 1월부터 50%로 하향 적용된다.

    이같은 대출규제는 대출 가능금액 자체가 급감하기 때문에 규제를 적용받는 단지들은 주택 구매력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실상 ‘돈 없으면 집을 사지 말라’는 시그널을 정부가 보낸 셈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급예정인 신규 분양단지들은 잔금대출까지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따라서 입주자모집공고 기준일이 2021년인 경우, 사실상 DSR 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단지로 알려지면서 막차 탑승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말까지 분양승인을 득하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들은 중도금 대출은 물론, 잔금대출까지 강화된 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금계획 수립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보광종합건설㈜의‘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은 지난해 12월 29일 분양승인을 득하고 30일(오피스텔), 31일(아파트)자로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규모는 지하 4층, 지상 47층 4개동 규모다. 전체 가구수 831가구의 구성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660가구에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이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A 132가구 ▲84㎡B 132가구 ▲84㎡C 132가구 ▲84㎡D 132가구 ▲84㎡E 132가구로 모두 660가구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84㎡OA 68실 ▲84㎡OB 33실 ▲84㎡OC 35실 ▲84㎡OD 35실로 모두 171실이다.

    이 단지는 대구지역에서도 주거만족도와 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주거지역에 위치하며, 앞산과 신천의 자연환경에 신흥주거지로 부상중인 입지로 꼽힌다. 또한 대구 남구에 위치한 A3 비행장 반환으로 단지 남쪽으로는 대구 3차순환선이 신규개통을 예고하고 있고, 단지 동쪽으로는 2024년 개관예정인 대구 최대규모의 ‘대구대표도서관(28,967㎡)’과 ‘대구평화공원(58,050㎡)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해당지역, 12일 1순위 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2년 1월 20일이다.

    한편,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남구 이천동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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