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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LX, 수소시범도시 함께 만든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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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8 10:59:03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LX, 수소충전소 구축·수소시내버스 도입 및 홍보용 랩핑 지원 등에 101500만원 기탁

    전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로부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와 LX(사장 김정렬)는 28일 정보공사 본사(덕진구 기지로 120)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기승 LX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증정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이날 LX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 구축에 7억5000만원, 수소시내버스 5대 도입에 1억 8000만원, 수소시내버스 17대 도배광고(랩핑) 지원에 8500만원 등 총 10억15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하게 됐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송천동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내년 말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승용차와 수소시내버스 등 수소자동차를 내년 말까지 900여 대를 보급키로 했다. 또 수소시범도시를 홍보하는 버스 도배광고가 붙여진 수소시내버스 17대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해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부응하고자 오는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8곳까지 늘리고 수소자동차도 2000여 대까지 보급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 수소놀이체험관 건립 및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 등을 통해 수소도시로 도약해 나가기로 했다.

    ▲ LX공사 전경 ©한국국토정보공사

    김기승 LX 부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 국가적 사명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때”라며 “정보공사가 전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가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주신 LX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수소버스의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와 LX는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서비스 모델을 구현, 행정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3D 버추얼 전주 기반 행정 인허가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khbang@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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