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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실, 코로나19 사망자 5015명 중 95.7% 기저질환자...순수 코로나19 감염 사망3.4%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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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7 21:54:54

    ▲2021.12.27-최춘식 의원실, 코로나19 사망자 5015명 중 95.7% 기저질환자...순수 코로나19 감염 사망3.4% [표]=(상)최춘식의원실 요구자료, (하)중앙방역대책본부 답변 자료 ©최춘식의원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이 입수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기저질환 유·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 5015명 중 암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 기저질환 없이 순수하게 코로나 증상만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69명(3.4%)에 불과하다며 국내 사망자 통계가 부풀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기저질환 유·무 현황 자료’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5015명)의 95.7%인 4800명은 암질환(폐암, 간암, 위암 등),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간경변증 등 기존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밖에 전체 사망자 중 46명은 현재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의원 실은 설명했다.

    최춘식 의원은 “암, 심장, 뇌질환 등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 사실은 그 기저질환 때문에 사망했는데, 누구나 다 걸릴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부 조각이 몸속에 남아 있다가 초예민한 PCR검사 실시 후 양성으로 나오면 그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고 있다”며 “코로나 부작용 사망자들은 아주 철저하게 인과성 검토를 해서 적극적으로 인과관계 배제 후 보상을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코로나 증상으로 인한 사망자들은 기존 기저질환과의 사망 관계 등 인과성 검토를 하지 않고 무조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통계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춘식 의원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회를 안정시킬 책무가 있는 정부가 효과도 없는 부작용 백신을 점점 더 강제화하고 사망통계를 부풀리면서 비합리적인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정부는 어른들을 보호하겠다고 아이들에게 실험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백신을 접종시키는 비윤리의 극치인 청소년 방역패스 뿐만 아니라, 기간 갱신형의 전체성인 방역패스 제도 자체를 즉각 철폐하고 이제는 백신 효과가 없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향후의 접종여부는 전적으로 국민들의 개인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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