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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자연 감염 후 회복자 보다 재감염 위험 6배 높아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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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7 00:16:10

    ▲최춘식 의원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자연 감염 후 회복자 보다 재감염 위험 6배 높아 [표]= (상단) 최춘식 의원 요구자료, (하단)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 분석팀 답변 ©최춘식 의원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인공 항체 보유자’가 코로나 자연감염 이후 회복하여 자연면역 항체가 생긴 ‘자연면역 항체 보유자’에 비해 코로나 재감염 위험이 약 6배 높다고 26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백신 비접종 그룹 중 자연면역자의 면역력이 백신접종자보다 훨씬 강력하고 광범위하다’는 점을 근거로 질병관리청에 관련 연구결과 및 정부 측의 입장에 대한 내용을 요구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자(화이자 2회 접종)’는 ‘감염 후 회복자(백신면역이 아닌 자연면역, natural immunity)’에 비해 재감염 위험이 5.96배 높다는 결과를 제출했다.

    최춘식 의원 실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이스라엘에서 수행돼 올해 8월 25일 결과가 발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자연면역이 백신보다 더 우수하다는 결과에 대한 ‘정부 측의 입장’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춘식 의원은 “자연면역이 백신보다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을 제공하는 게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자연면역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백신부터 접종하라고 종용부터 하고 있다”며 “나도 모르게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자연면역 항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요해서 부작용 가능성만 있는 백신을 이중삼중 억지로 맞고 있을게 지금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춘식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 5100만 명이 전부 다 100% 백신을 접종해도 PCR검사를 계속 지속하는 한 확진 자는 끊임없이 나올 텐데, 대체 언제까지 나라 경제를 망치고 국민 인권을 무시하는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방역패스를 실시해서 국민들에게 고통을 줄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최춘식 의원은 “정부는 어른들을 보호하겠다고 아이들에게 실험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백신을 접종시키는 비 윤리의 극치인 청소년 방역패스 뿐만 아니라, 기간 갱신형의 전체성인 방역패스 제도 자체를 즉각 철폐하고 백신 효과가 없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향후의 접종여부는 전적으로 국민들의 개인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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