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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지식산업센터 ‘신안산 비즈스타’ 분양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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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13 08:59:38

    ▲ ‘신안산 비즈스타’ 가상 조감도 

    - 국내 최대 규모 국가 산단 內 입지에 들어서 산업 연계성↑
    - 연면적 71,984.70㎡의 초대형 규모에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함께 조성
    - 역세권 및 인접지역 물류 이동 수월한 도로망

    복합지식산업센터 ‘신안산 비즈스타’가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일원에 들어서는 신안산 비즈스타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71,984.70㎡ 규모로 지어지는 초대형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특히 업무·생활·주거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누리는 ‘완성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타입별 제조형 115실, 벤처형 97실, 업무시설 48실, 창고 14실을 비롯해 기숙사 전용면적19~31㎡ 318실과 근린생활시설 44실로 구성된다.

    신안산 비즈스타는 교통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해선 시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부천, 시흥 등 인접지역에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고 수인분당선·4호선 안산역 이용이 수월하다. 원활한 물류 이동 여건도 갖췄다. 시화, MTV를 관통하는 77번 국도가 가까워 산단 간 교류가 쉽고,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IC,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무난하다.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있다. 시우역에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이 추가로 들어서서 사업지는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는 동시에 서울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 광명, 시흥 등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오이도부터 한양대를 잇는 스마트허브선(트램),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송산 간 연결로 등 교통망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반월국가산업단지는 구조고도화 사업에 따라 혁신 첨단 산업단지로 새 단장 중이며,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 ‘경기도형 그린뉴딜’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여기에 카카오, KT, 세빌코리아㈜ 등 국내 굴지의 데이터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지 내부는 특화설계가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2층~6층에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이 나선형 구조와 직선 램프로 설계돼 물류 차량의 내부 이동이 가능하고, 각 층에서 상·하역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했다. 최대 층고 5.8m와 1.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도 도입된다.

    그밖에 공용 회의실, 공용 샤워실, 전기차 충전소, 주차 유도 시스템, 공유모빌리티 주차공간 등이 들어서며, 자주식 주차설계로 법정 주차대수(323대)의 2배에 가까운 62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기숙사도 조성된다.공급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다인(2~4인)이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을 갖췄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각각 배치하는 분리형 설계, 거실과 주방 사이 중문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빌트인 시스템과 취사시설도(일부호실) 내부에 조성된다.

    각종 세제혜택도 있다.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경우 취득세, 재산세(5년간), 법인세(4년간)가 100% 감면된다. 기숙사 역시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신안산 비즈스타의 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마련됐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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