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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외인 ‘사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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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8 09:33:03

    ▲ SK하이닉스 로고 ©연합뉴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1.29% 오른 7만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7만800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47% 상승한 12만4500원에 거래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15억원, 5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3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최근 크게 하락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7% 이상 올랐고, 마이크론 주가도 4% 이상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97% 올랐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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