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이 포항시 오천에 공급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 343가구가 오는 14일 1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대지면적 13,591㎡에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동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전매에 제약을 받는데 비해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영일만대로와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롭고,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워 약 10분 이내로 도착할수 있다.

교육환경을 보면, 단지 남쪽에는 초등학교가 붙어있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이 가깝다.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바쁜 현대인의 '워라밸' 욕구충족과 주말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강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생활편의시설들도 갖춰져 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계획중이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천여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중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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