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3 09:45:52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과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따.
중랑구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도배, 장판, 전기, 타일, 주방기기, 욕실기기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 단체로 이상수 회장이 2014년 나 홀로 집수리 봉사에 나서자 하나 둘씩 봉사자들이 모여들었고 2018년부터는 봉사단을 꾸려 활동에 나섰다. 하나 둘씩 모여든 인원이 벌써 32명에 이르고 봉사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서 의원도 틈틈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는 한 달에 1~2회 토요일 이뤄지며, 구청과 동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독거어르신과 경로당을 수리한다.
서 의원은 지난 13일 집수리 현장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뻐서 많이 나와 계십니다. 오래된 가구도 다 치워주시고요. 내가 가진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이웃들을 기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예산 지원을 좀 더 해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더 많아 지고 또 정을 나누는 이웃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