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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수요조사 실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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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17 10:09:47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의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와 산업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곳으로 많은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한 상황으로, 이번 수요조사는 음성군에 종사(예정)하는 근로자 중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조건을 충족하는 수요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대상자 조건은 다음과 같다. 음성군내 산업단지에 입주(예정포함)한 ○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의 종사자 ○ 연구기관으로서 연구원이 20인 이상인 연구기관의 종사자 ○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외국 의료기관 포함)에 근무하는 종사자 ○ 교육기관의 교원 또는 종사자

    이번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의 경우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일반 특별공급보다 앞서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경우 음성 내 약 10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이자 첫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단지로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이번 수요조사에서도 많은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4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155세대 ▲74㎡B 51세대 ▲84㎡A 426세대 ▲84㎡B 208세대 ▲84㎡C 50세대 ▲110㎡A 79세대 ▲110㎡B 79세대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이른바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며 충북혁신도시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으로 꼽히는 성본산업단지의 B3블록에 공급된다. 또 음성에서 보기 힘든 5,000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함께 조성돼 자족기능과 주거기능, 상업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미니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근으로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일대 근로자들의 배후주거지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여기에 지난해 말 향후 20년간 수도권 지역의 공장총량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수도권과 인접한 음성군에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오는 12월 특별공급을 포함해 일반분양 등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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