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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시즌 4, 특성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과 다른 재미 선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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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8 09:11:51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오는 11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시즌 4를 시작한다. 10월 28일부터 진행되는 프리시즌을 통해 시즌 4를 미리 맛볼 수 있다.

    시즌 4 프리시즌부터 '특성'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성' 시스템은 공개 시점에는 크게 3가지 특성군으로 구분되어 등장하며, 각 특성군은 '핵심 특성'과 '보조 특성'으로 이루어진다.

    '핵심 특성'은 실험체의 장점을 부각하거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때로는 컨셉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독특한 효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 특성'은 대체로 특정 상황 또는 상시 다양한 능력치를 증폭시켜준다.

    특성은 게임 내에서 총 5개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각 특성군은 '파괴', '저항', '지원' 특성으로 구분된다.

    '파괴' 특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적 효과들을 강화해주며, '저항' 특성은 기본적으로는 방어적인 효과를 제공하지만 때로는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는 복합적 특성으로 설계되어 있다. '지원' 특성은 보조적으로 해당 효과들을 강화해주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효과를 제공하는 특성이다.

    10월 28일 시작되는 프리시즌부터 특성 시스템을 먼저 맛볼 수 있다. 10월 27일 오후 7시에 특성 미리보기 방송이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특성' 시스템은 프리시즌 기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거친 후 시즌 4에 반영될 예정이며, 향후 시즌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특성의 개선 및 추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게임들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을 구현한 'ER 패스'가 11월 11일 시즌 4 시작과 함께 공개된다.

    'ER 패스'에는 '프로필 배경', '프로필 테두리'를 치장할 수 있는 아이템 외에도 게임 플레이 중 사망하였을 때 표시되는 '비석', 게임 플레이 중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신규 'BGM'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해당 패스의 시즌 레벨마다 제공된다.

    또한, 이번 ER 패스에서 추가될 스킨 역시 공개됐다. 각각 고급 등급인 '쇼이치' 스킨, 희귀 등급인 '시셀라' 스킨, 영웅 등급인 '하트' 스킨이며, 특히 영웅 등급 스킨은 이번 ER 패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킨으로,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고 패스 레벨을 올려 각종 보상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시즌 4에서 선보일 신규 실험체 및 신규 스킨도 등장한다. 신규 실험체로 '클로에', '요한', '비앙카', '셀린', '에키온', '마이'가 소개되었으며, 신규 스킨을 선보일 실험체는 '엠마', '나딘', '니키', '레녹스', '리오', '윌리엄', '유키', '일레븐', '현우'이다.

    이밖에 시즌 4 시작에 앞서 시즌 4 프리시즌부터 약 3주에 걸쳐 '루미아 교환소' 프리시즌이 개최된다.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보상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루미아 교환소'를 통해 A-Coin, NP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39종의 프로필 아이콘과 '뒷골목 루크' 스킨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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