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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드림스타트, ‘마음을 요리하는 독서&푸드아트 테라피’ 운영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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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8 18:06:17

    영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요리를 통한 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토리 연구소’의 재능기부로 총 3회 진행되며 책을 읽고 생각과 감정을 요리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독서 테라피, 식재료로 내면세계를 표출하는 푸드아트 테라피,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피자, 주먹밥, 떡볶이 등을 만들어 보는 요리 활동 등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환토리 연구소는 청소년들의 신체와 정서를 안정시키고 집중력, 창의력 개발을 돕기 위해 인성교육 및 생태교육(숲 밧줄, 생태 수학, 생태공예, 요리교실, 독서·푸드아트 테라피 등)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재능기부 비영리 봉사 단체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책을 읽고 생각과 감정을 요리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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