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이 노원구 소재 제1회 장애인식개선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개인 또는 팀 단위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까지 접수한다고 한다.

복지관에 따르면 공모분야로는 뉴스, 웹툰,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의 카드뉴스로 ‘뇌성마비장애의 이해’, ‘우리 주변의 장애인편의시설 현황’,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일까’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복지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1월 1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등에 상금이 수여된다.

지역 연계팀 박희원 사회복지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와 관련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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