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5 10:47:37
[베타뉴스=정유정 기자] 광주시 동구는 내지천 상류에서 구와 광주환경운동연합, K-water영산강보관리단, 내지천지킴이 20명과 함께 지난 14일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난 6월 ‘내지천 지킴이’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월 2회 내지천 지킴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지금까지 총 6회 90명이 참여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동구는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환경부 주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부문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랑 환경정비 ▲수질정화식물 식재 ▲민·관 공동 환경정화 활동 ▲주민 환경의식 고취 프로그램 실시 ▲생태·수질조사 등 도랑 수질관리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지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토대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앞으로도 환경단체 등 민·관이 함께 건강한 하천 복원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유정 (hajae0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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