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 ‘더샵 도안트위넌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도안신도시는 둔산동을 넘어 대전의 강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 주거·상업시설이 체계적으로 공급 중인데다, 동쪽으로 갑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을 앞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도안신도시 트리풀시티 9단지 전용면적 187㎡는 23억5000만원에 거래돼 지역 최고가 아파트를 기록했다.

특히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도안신도시에서도 중심에 자리한 입지다. 대전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대전 전 지역을 관통하는 도안대로와 동서대로도 맞닿아 있다.

각종 청약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돼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 30대에 불리한 무주택기간·부양가족수 등 가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또 거주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예컨대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 대전 분양 단지에청약을 넣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밖에 재당첨 제한도 해당되지 않고,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전세도 줄 수 있으며, 청약에 당첨되어도 추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더샵 도안트위넌스에는 2021년 시공능력평가 4위를 차지한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세대당 1.45대의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제어할 수 있으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한편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실 규모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청약은 더샵 도안트위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12~13일 이틀간 진행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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