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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 몰린 토스뱅크, 출범 3일만에 2천억원 이상 나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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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07 19:48:12

    ▲토스뱅크 로고  ©토스뱅크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고자 연일 금융권을 전방위로 옥죄는 가운데 출범 3일째를 맞은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벌써 연간 가계대출 가능액의 절반 가까이를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토스뱅크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토스뱅크에서 이날 오후까지 2000억원 이상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토스뱅크는 출범을 앞두고 금융당국에 올해 말까지 신규대출을 5000억원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출범 직후 대출 신청이 급격하게 몰리면서 3영업일 만에 연간 한도의 40%가 실행됐다.

    기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까지도 연이어 가계대출 제한·중단 조치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신생이면서 대출이 자유로운 상태인 토스뱅크에 대출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출범하면서 최대한도 2억7000만원, 최저금리 연 2.7%의 신용대출을 출시하면서 주목 받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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