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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 선정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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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01 08:41:46

    ▲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 © HMM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HMM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해수부·과기부·중기부·산업부·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해 선정됐다.

    HMM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원양선사로서 주요 조선사와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는 등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선박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 도입, 선박개조 등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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