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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 10월 말 지급...10월부터 '위드코로나' 시도 추진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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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30 15:19:41

    ▲ 홍남기 경제부총리 © 연합뉴스 제공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10월 말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4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10월 말부터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손실보상금 지급을 ‘최대한 맞춤형, 최대한 신속히, 최대한 간편하게’라는 모토 아래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홍 부총리는 10월 중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중에는 전국민 70% 백신접종 및 집단면역 형성 등을 계기로 하는 소위 '위드코로나’ 시도를 통해 근본적으로 방역과 경제의 조화를 통한 민생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경기회복의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근간은 역시 민간투자력”이라면서 “연초부터 추진 중인 110조원 투자 프로젝트를 추가 실행하고 국민참여 뉴딜펀드 추가분 1000억원어치를 조기에 조성하는 등 민간투자가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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