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29 10:44:2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세븐일레븐은 9월 스낵 판매 순위 1위는 기존의 새우깡이 아닌 자사가 출시한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8월 길림양행과 세븐일레븐이 함께 출시한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출시 후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며 9월 스낵 판매순위에서 새우깡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 최대 1만5000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출시 약 50일만에 누적 판매량은 60만개를 넘었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지난 6월 세븐일레븐이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출시한 첫 번째 콜라보 상품이다.
‘바프허니버터팝콘’의 인기는 PB스낵의 영향력을 전체적으로 높였다. 올해(9월28일까지) 세븐일레븐 PB스낵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스낵 매출은 18.5% 올랐다.
스낵 카테고리에서의 PB 매출 비중도 20%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현 PB스낵의 성장세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달 PB스낵의 표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도 단행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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