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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꿈이 아닌 계획을 말하는 수소 사업자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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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8 15:13:59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메리츠증권이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11% 상향된 수치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PBR은 0.47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슷한 고유가 구간이었던 2017~2019년의 0.55~0.7배 밴드와 비교하면 명백한 De-rating 구간이다고 분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스 가격 급등 역시 주가 상승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가스 가격 상승은 호주 Prelude의 실적 개선과 별도 운전자본 규모 증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국내 상장 주식 중에서 천연가스 투자 옵션은 동사를 빼면 많지 않다"면서 "이에 더해 유가도 최근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8억원(흑전 전년도 동기 대비)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11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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