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텔 산하 모빌아이, 자율주행택시 2022년부터 독일에서 상용화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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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0 09:26:03

    인텔 산하 모빌아이(Mobileye)는 독일 뮌헨에서 9월 7일(현지 시간) 개막한 모터쇼 IAA 모빌리티(Mobility) 2021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의 전기 SUV ES8에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아이 드라이브를 탑재한 것이다. 모발아이 드라이브는 레벨 4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특정 조건 하에서 사람의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이 차량에는 카메라 13대, 장거리 LiDAR 센서 3대, 단거리 LiDAR 어레이 6대, 레이더 유닛 6대가 탑재된다. 

    모빌아이는 2022년 뮌헨에서 테스트를 시작해 그후 독일 각지나 유럽,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당분간 주행 중에는 훈련받은 운전자가 차량이 자율적으로 주행하는지 감시하게 된다. 독일 법률은 현재 자율주행차가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모빌아이는 상용화된 자율주행 택시의 숫자를 비공개했다. 다만 렌터카 업체 식스트(Sixt) SE와 제휴 중이다. 이에 의해서 단일 앱을 사용해 렌터카를 렌트하거나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자동차의 월정액 서비스를 계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모빌아이가 뮌헨의 자율주행 택시를 소유하고 식스트 SE가 이를 유지 보수하게 된다.

    몬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레벨 4의 자율주행차를 의외로 빨리 구입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모빌아이의 최고 경영 책임자(CEO)인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는 2024년이나 2025년부터 소비자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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