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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절반은 올 추석 집에서 보낸다...홈 시네마 위한 미니빔 프로젝터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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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08 15:36:10

    MZ세대는 추석 연휴 동안 단체모임 대신 부모님 등 직계가족과 함께하는 소규모 여가 및 취미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프립 2030 고객 추석 계획 설문조사 결과©프립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이 지난 8월 30일부터 3일간 2030 고객 559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0.5%가 부모님 등 직계가족과 함께 집에서 머무르며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고향 및 친척을 방문하겠다는 답변은 17.2%에 불과했다.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이 진행될 시 부모님과 함께하고 싶은 실내 여가생활로는 영화 및 연극 관람이 54.6%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스파 및 마사지(54.1%)와 취미클래스 참여(43.5%)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화관과 같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이 어려워진 만큼 그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영화관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홈시네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보다 집에서 영화관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기 위한 빔프로젝터와 암막커튼 매출도 각각 120%, 68% 늘어났다고 전했다. 빔프로젝터는 작은 크기에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띄울 수 있어 영화관을 대신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 뷰소닉 미니빔 프로젝터 컬러빔 M2e

    미국 비주얼 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 관계자는 “집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대형 화면을 만드는 미니빔 프로젝터의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작은 크기에 풀HD의 고화질을 구현하는 ‘컬러빔 M2e’를 가정용 프로젝터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 뷰소닉 컬러빔 M2e는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를 실행할 수 있다

    뷰소닉은 컬러빔 M2e는 작은 크기에서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1,000 LED루멘 밝기에 차세대 RGBB LED 기술로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를 표현한다. 1.6m의 거리만 있으면 6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해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에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채택해 별도의 스피커가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운영체제를 내장해 넷플릭스나 유튜브, 트위치 등의 앱을 자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뷰소닉은 이달 말까지 뷰소닉 컬러빔 M2e 구매자에게 재생 시간을 3시간 가량 늘릴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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