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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분기 영업익 4885억, 석유·윤활유 호조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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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10 0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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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GS그룹이 주력인 석유와 윤활유 사업 등의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4,885억을 달성했다.

    (주)GS그룹은 9일 이 같은 2분기 영업이익을 공시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1,573억원) 대비 208.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조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1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58억원으로 2,061.02%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1.3% 감소했다. 매출액은 3.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4.8% 감소했다.

    이에 따라 ㈜GS는 2021년 상반기 매출액 8조7,251억원, 영업이익 1조1,919억원, 당기순이익 7,9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14.9%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비주력사업 윤활유부문에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활유부문 매출은 4,058억원으로 직전 1분기와 대비해 13%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2억원을 기록하면서 27%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세 배정도 늘었다.

    이에대해 GS칼텍스는 "전 세계 정제설비 가동률이 떨어지고 정기보수로 공급량이 빠듯해지면서 스프레드(원료가격과 제품판매가격의 차이)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력인 정유부문 매출은 6조403억원, 영업이익은 1,343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1% 줄었다. 유가가 주춤하면서 재고관련 이익이 감소했으나 정유제품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정제마진은 회복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조3,013억원, 영업이익 85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16%, 95% 늘었다. GS칼텍스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여 수익성이 나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GS리테일은 2분기 2조2856억원의 매출액과 4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GS홈쇼핑은 3183억원의 매출액과 29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 밖에도 GS EPS는 매출액 2491억원과 영업이익 36억원, GS E&R은 매출액 3573억원과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 GS글로벌은 8014억원의 매출액과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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