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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성장성을 보면 비싸지 않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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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09 08:25:15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SK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7만 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목표 주가 산정에 대비 2021 년 추정 실적 기준 PER 은 71배로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50%대의 EPS 성장률을 기록할 2023 년 PER 은 32 배로 급격히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높은 성장성을 밸류에이션에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의 22만 원(2022 년, 2023 년 EPS에 30 배 적용)에서 37만 원(2022 년, 2023 년 실적에 PEG(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 1 배를 적용)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 비엠이 2025 년까지 매출액 CAGR로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동사는 이번 실적 발표회에서 중장기 계획으로 2025 년 매출액 8 조원, 양극재 Capacity 29만 톤을 제시했으며, 이는 CAGR(연평균 성장률) +56% 수준이다"면서 "이를 위해 1.4 조원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에 2025 년까지 11만 톤 Capa를 확보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2020 년 말 회사가 제시한 중장기 전망인 2024 년 매출액 4 조원, Capa 18만 톤보다 대폭 상향된 수치로 에코프로 비엠 장기 성장의 가시성을 추가적으로 높여준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코프로비엠 2 분기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동공구 및 E-bike 수요가 증가하며 Non-IT 용 양극재 매출액 분기 대비 +19%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EV 용 양극재 매출액도 CAM5 공장 가동률 상승과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분기 대비 +16%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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