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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마 선언 후 '첫 전국순회'…지역민 소통계기 '기대'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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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7-30 08:02:30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및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3박4일 간 대구·울산, 부산·창원, 전주·전북, 대전·충청 전국 순회 방문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U자 순회…이동거리 1200여km 강행군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첫 전국 순회 방문' 일정에 나선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 이뤄지는 이번 전국 순회 방문에서 이 후보는 첫날 대구·울산을 시작으로 둘째 날 부산·창원, 셋째날 전주·전북을 거쳐 마지막날 대전, 충청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U자로 순회하
    는 이동거리 1200여km 강행군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 후보의 공식 선거 캠프인 열린 캠프는 이 후보가 3박4일 간의 첫 전국 순회 일정을 통해 대구, 울산, 부산, 창원, 전주, 전북, 대전, 충청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첫날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2.28 민주의거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전국 순회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이끈 정신이 깃든 이곳에서 민주화 정신을 기린 뒤 대구 남산동에 있는 '전태일 열사 생가'와 '울산 노동역사관 1987'을 잇따라 방문,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둘째 날, 부산 일정은 '부산 북항 사업현장' 방문으로 시작된다.

    이 후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진행되는 이곳 사업현장을 둘러본 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 소상공인, 자영업자,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뒤 가덕도 신공항 전망대에 들러 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창원으로 이동, 경남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비롯한 경남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둘째날 부산, 경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셋째 날에는 전주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 탄소 산업 진흥원'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 신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탄소기술 혁신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이어 충남으로 이동해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 충남지역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셋째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국 순회 일정의 마지막 날이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넷째 날은 공식 도정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 지사는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소 방문', '경기도-대전광역시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 'LG 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방문' 공식 도정 일정을 끝으로 3박4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열린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도정 공백 최소화 등을 고려해 주말을 이용해 첫 전국 순회 방문 일정을 잡게 됐다"라며 "대구·울산·부산·전북·충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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