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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120Hz 해상도 디스플레이 탑재 및 밀리파 5G 기기 증가 기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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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15 09:50:49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올해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폰13(가칭). 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즈(Digi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 프로 모델에는 120Hz 해상도의 LTPO 유기EL 디스플레이 탑재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LTPO 디스플레이는 특히 화면 교체 시 소비전력이 낮은 것이 특징이며, 공급업체로는 삼성과 LG뿐만 아니라 중국 BOE가 참여 중이라고 한다.

    이미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120Hz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로 터치감이 부드러워지고 게임 플레이 해상도 향상이 기대된다. 실제 현 모델인 아이폰12에서도 120Hz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애플은 현재 월정액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으로서 120Hz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탑재가 기대된다.

    디지타임즈는 2021년 출고되는 아이폰에는 밀리파(mmWave) 5G 지원 모델의 출하대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아이폰12에서는 밀리파 지원 모델은 미국에서만 판매 중이며, 일본 등 타 지역에서는 서브 6GHz의 5G 기기만 유통되었다. 밀리파는 서브 6에 비해 차폐물에 약한 대신 보다 고속 통신을 기대할 수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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