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15 05:23:37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국민의힘 용산구 권영세 의원이 14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 특위 회의 및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권영세, 송석준, 태영호, 윤창현 의원 등과 동자동 주민대책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선정에 따른 소유주들의 토지 및 주택 강제수용문제점에 대한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권영세 의원은 "헌법상의 재산권의 자유는 기본 중 기본"이라며 "쪽방촌 개발 과정에서 주민 재산권을 지켜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재산권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마구잡이 식으로 계획을 추진해나가는 것은 소위 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권영세 의원은 "한편으로는 동자동이 발전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주민들이 만족하는 최상의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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