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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유럽, AZ 백신 혈전증 논란 ... 프랑스 독일 하락 vs. 영국 백신 접종 가속화 상승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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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4-08 08:24:46

    ▲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소화 속 숨 고르기 장세가 연출됐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주가는 차익실현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을 6.0%로 1월대비 0.5%p 상향 조정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 제고가 실적장세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소폭 상승해 3,130pt대 마감했다.

    14조원대 거래대금 형성했다. 중국 증시는 시총이 큰 백주백주(白酒 ) 관련 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했다.

    외국인은 인터넷  게임이 포함된 서비스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을 순매수했다.

    전기전자 금융업종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실적 가시성이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업종은 업황 호조에 더해 보유한 비상장 지분 가치 부각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M&A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다.

    주가가 눌렸던 의약품 업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과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신약이 FDA 패스트트랙 지정 소식에 상승을 보였다.

    경제지표 호조에도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원, 달러 환율도 안정화되며 외국인 수급은 5거래일 연속 순유입순유입. 시각은 1분기 실적 시즌에 집중될 것으로 증권가는 판단했다.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와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소화 속 숨 고르기 장세가 연출됐다. S&P 500 0.15 %, 나스닥 0.07로 마감했다.

    FOMC 의사록에서 Fed 의 완화적 입장 재확인 예상된 내용인만큼 시장 반응은 제한 종목 장세가 전개됐다. 실적 기대감 높은 플랫폼 , 은행 , 반도체 , 하드웨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신재생 소재 자동차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다.백신 노이즈와 일부 국가의 코로나 재확산은 소비재 , 스몰캡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증시는 AZ 백신 논란 주시 속 하락했다. EuroStoxx 50 0.3로 마감했다. 

    AZ 백신 혈전증 논란 부각 속 프랑스 독일 하락 vs. 영국 백신 접종 가속화에 상승을 연출했다.

    일본 증시는 IMF 성장률 전망 상향과 도시바 인수 제안에 상승했다. Nikkei 225 0.1로 마쳤다.

    영국계 펀드 도시바 23 조원에 인수 제안,  외국계 자금 수급 유입 기대감이 강화됐다.

    중국 증시는 당국 규제 강화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 동반에 하락했다.
    상해 0.1 %, 심천 0.7로 마감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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