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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소닉, 새 미니빔 프로젝터 '컬러빔 M2e'로 홈시네마 시장 정조준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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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12 17:37:31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용 미니빔 프로젝터의 수요가 늘고 있다. 영화관에 가기 힘들어진 현재 상황에서 미니빔 프로젝터는 가정에서도 간단히 대형 화면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에 좋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넷플릭스 및 유튜브, 웨이브, 왓챠 등 OTT 서비스를 집에서 즐기는 홈시네마족이 늘고 있다. 가정용 빔프로젝터는 이러한 영상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기에 OTT 서비스와 함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관과 같은 화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전에는 고가의 대형 프로젝터가 필요로 했지만 최근에는 '미니빔 프로젝터'가 확실히 대세라 할 수 있다. 미니빔 프로젝터는 작은 크기로 어디에서나 설치하기 쉽고 집 안은 물론 캠핑장 등 아웃도어용 프로젝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미니빔 프로젝터는 대형 프로젝터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것은 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코로나19 시기에 따라 현재 미니빔 프로젝터의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시장에서 다양한 미니빔 프로젝터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미국 비주얼솔루션 브랜드 뷰소닉(ViewSonic)을 빼놓을 수 없다. 뷰소닉은 다양한 미니빔 프로젝터 포트폴리오를 갖췄을 뿐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꾸준하게 선보여 시장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뷰소닉은 2020년 퓨처소스 기준 DLP 빔프로젝터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 뷰소닉 컬러빔 M2e©뷰소닉


    이러한 뷰소닉이 이달에 출시한 따끈한 신제품인 '컬러빔 M2e' 역시 프로젝터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미니빔 프로젝터라면 다소 장난감처럼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면 뷰소닉 '컬러빔 M2e'는 빼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깔끔하고 단정한 컬러로 고급 미니빔 프로젝터 수요층을 겨냥한다. 휴대용 제품이지만 무려 1,000 LED루멘을 지원해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띄운다.

    ▲ 뷰소닉 컬러빔 M2e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풀HD 해상도에 고명암비로 확실한 프리미업금 화질을 갖췄다. 여기에 세미 단초점 렌즈를 채택했기에 좁은 장소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또한 넷플릭스 및 유튜브 앱을 자체 재생할 수 있어 추가적으로 셋톱박스나 PC 등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스피커 역시 하만카돈 스피커를 내장해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캠핑장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이번 컬러빔 M2e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니빔 프로젝터로 고해상도를 바탕으로 한 화질, 설치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새로운 스테디셀러 제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출시 기념으로 ABC코리아 총판을 통해 M2e 구매 시 프로젝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함께 증정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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