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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캐릭터를 프리미엄으로 꾸미다,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컴퓨터 체어’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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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3-05 15:32:01

    제닉스(Xenics)는 게이밍 키보드 및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를 내놓고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게이밍 체어다. 제닉스는 국내에 게이밍 체어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어떤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국내 누적판매 30만 대를 돌파했다.

    제닉스 게이밍 의자의 인기 비결은 탄탄한 기본기와 가성비에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 제닉스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이밍 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닉스 게이밍 의자는 바로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체어다.

    ▲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어피치 게이밍 체어

    기존에도 제닉스는 카카오프렌즈 의자를 선보인바 있다. 바로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 2가지를 출시했고 현재도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기존 라이언과 어피치가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굉장히 깜찍한 디자인을 살렸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는 8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총출동했다.

    ▲ 새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

    화사한 컬러를 조금 낮춘 진한 블루 컬러로 프리미엄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나 전면 디자인은 가죽 소재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자수로 새겨져 고급스러운 느낌이 제대로 든다. 기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어피치’의 디자인이 조금 부담스러웠다면 이번 제품에 눈을 돌려도 좋다.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 카카오프렌즈를 의자에 고급스럽게 녹여냈다

    전체적인 컬러는 블루다. 기존 게이밍 의자가 블랙이나 레드 컬러를 주로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블루 컬러로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카카오프렌즈의 깜찍한 컬러와도 잘 어울리며 오피스용 체어로도 무난하다. 컬러는 블루지만 액세서리까지 포함해 3가지 블루 톤을 사용해 멋을 냈다. 사이드 부분은 연한 블루, 몸이 직접 닿는 부분은 진한 블루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자주 만지게 되는 손잡이 부분은 모두 블랙 컬러로 관리가 쉽도록 했다.

    디자인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닉스의 버킷 시트 디자인을 채택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앉았을 때 내 몸을 착 감싸주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사이즈를 보면 하부 시트 사이즈는 큰 편이며, 등받이 사이즈도 보통에서 조금 큰 사이즈로 꾸며졌다. 덕분에 더욱 다양한 체형의 사용자가 앉을 수 있으며 안락한 느낌을 추구했다. 쿠션감도 푹신한 느낌으로 편안한 게이밍 체어를 찾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의자 커버는 튼튼한 고품질 PU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부드러운 가죽 촉감은 물론 오래 사용해도 좋을 내구성을 확보했다.

    8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은 의자 뒷면과 후면에 모두 담겼다. 먼저 등받이 부분에는 캐릭터가 자수로 꾸며졌다. 캐릭터에는 컬러가 입혀지지 않았는데 오히려 질리지 않고 매일 사용하기에 알맞고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캐릭터가 자수로 새겨졌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흐려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의자 뒷면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뒷면 캐릭터는 컬러를 입혀 더욱 생동감을 살렸다. 전면이 자수 디자인이었다면 후면은 나염 디자인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의자를 사용하고 책상에 밀어 넣었을 때 디자인도 보기에 좋다. 카카오프렌즈 팬들이라면 매일 앉고 싶어지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기본으로 쿠션 액세서리가 포함된다. 부드러운 벨벳 소재의 목 쿠션, 허리 쿠션으로 더욱 편안한 자세로 사용이 가능하다. 의자는 가죽으로 내구성을 높였다면 액세서리는 벨벳 소재로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나 목 쿠션은 부드럽고 푹신하게 머리를 받쳐준다. 액세서리는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되지만, 목쿠션은 강력 추천한다. 또한 액세서리에는 ‘카카오프렌즈’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특별함을 더한다.

    ■ 잘 나가는 제닉스 게이밍 체어의 비결은 ‘내구성’

    의자는 무엇보다 안정성이 중요하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자가 앉아있을 수 있는 내구성이 필수적이다.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체어는 귀여운 디자인과 함께 내부에는 메탈 프레임을 사용했다. 의자의 기본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프레임에 메탈 소재를 사용해 기본적인 내구도를 높였다. 일부 저가형 게이밍 체어에서 쓰는 합판 등과는 비교할 수 었는 내구성으로, 오랜 사용에도 의자의 변형이나 뒤틀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의자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리프트는 클래스4 등급의 제품을 사용했다. 유럽 권위의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아 믿고 앉을 수 있다. 최대 150kg까지 하중을 지지할 수 있으며, 적정 지지하중은 100kg 이하다.

    의자 다리는 단단한 메탈 베이스를 사용했으며, 의자의 바퀴 역시 폴리아미드 소재로 강도를 높였다. 휠은 레이싱 휠을 닮은 날렵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매우 가볍게 움직인다. 바닥면을 보호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에서 의자를 사용할 수 있다.

    ■ 편안한 휴식을 위한 내 몸에 딱 맞는 ‘커스터마이징’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체어는 제닉스가 자랑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포함됐다. 덕분에
    내 몸에 딱 맞는 편안함이 가능하다.

    먼저 의자의 높낮이 조절은 기본이다. 최대 8cm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하부 시트를 고정시키거나 흔들 의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틸트를 통해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면서 의자를 더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틸트 기능이 마음에 든다면 틸팅 조절 스크루를 돌려서 틸팅을 강하게 하거나 아니면 의자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도 있다.

    등받이는 오른쪽 레버를 사용해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180도 눕힐 수 있어 의자에서 잠시 잠을 잘 수도 있다. 의자의 중심이 잘 잡혀 있기에 뒤로 넘어갈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누워도 좋다.

    3D 팔걸이를 지원해 더욱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6단계 높이 조절 및 앞뒤 슬라이드, 각도 조절이 가능해 내 몸에 딱 맞는 위치에 팔걸이를 놓을 수 있다.

    ■ 카카오팬을 설레게 할 새로운 게이밍 체어

    카카오프렌즈 게이밍 체어가 돌아왔다. 이번 제닉스 카카오프렌즈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는 8명의 캐릭터가 자수에 녹아들었고 여러 블루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이 상당히 빼어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팬은 물론 산뜻한 디자인의 컴퓨터 의자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함께 제닉스가 자랑하는 내구성 및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포함됐다. 덕분에 편안하면서도 오래쓸 게이밍 체어로 잘 어울린다. 현재(5일) 제닉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특가 할인 및 무료 배송, 포토 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새로운 게이밍 체어가 필요했던 이들이라면 눈여겨봐도 좋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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