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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라인, 다양한 신작 정보 공개하며 마무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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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22 16:18:09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블리즈컨라인'을 마무리했다.

    한국 시간 2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블리즈컨라인에서는 자사 프랜차이즈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발진과의 소통의 시간 및 커뮤니티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플레이어들 사이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이자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장으로서의 게임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블리즈컨라인에서는 두 가지 e스포츠 경기들도 진행,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향연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별 전투에서 MC 장민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버워치 리그 최초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드림팀과 흥미로운 경쟁을 펼친 오버워치 리그: 쇼크 대 세계에서는 끌어오기 전술, 웃음 챌린지, 6v6 결투 등 그동안 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을 통한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대결의 승자는 마지막 6v6 결투에서 승리를 차지한 더 월드 팀에게 돌아갔다.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영상에서는 K-pop 그룹 마마무의 깜짝 공연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블리즈컨라인에서는 디아블로 II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Windows PC및 콘솔 플랫폼으로 연내 출시된다고 공개됐으며, 또한 디아블로 IV는 빠르고 치명적이며 기동성이 뛰어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신규 직업 도적을 최초 공개했다.

    하스스톤은 새 정규력 그리핀의 해를 맞이해 핵심 세트, 클래식전 및 새 확장팩 불모의 땅이 공개됐으며, 신규 1인 경쟁 게임 모드인 하스스톤 용병단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어둠땅 확장팩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과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공개됐으며, 역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스트 바이킹, 로큰롤 레이싱 및 블랙쏜 등 블리자드의 초기 히트작들을 최신 플랫폼에 맞게 업데이트해 선보이는 블리자드 아케이드 콜렉션과 오버워치 2: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통해 개발 현황 및 최초 공개 후 어떠한 진전이 있었는지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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