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진주보호관찰소, 영세농가 음나무 묘목 심기 일손 돕기


  • 박종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2-22 15:02:59

    ▲ 영세농가 음나무 묘목 심기 일손 돕기 © (사진제공=진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는 농협을 통해 영세 농가를 선정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지소(소장 이규명)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2명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영세 농가를 방문하여 음나무 묘목심기 등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농협을 통해 영세 농가를 선정, 농주의 국민공모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혜자 농주 A씨는 “코로나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는 것이 어려운 사정이었으나 다시 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내고 있으며, 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덕분에 인건비를 절약하게 되어 마음의 짐을 많이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진주보호관찰지소 이규명 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국민 모두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봄을 맞아 일 년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를 비롯해 일손이 부족한 소외되고 영세한 분야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진주보호관찰지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국민공모제를 집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5539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