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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박물관, 가보(家寶)전 참여 유물 모십니다 등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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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9 11:52:22

    ▲ 박물관전경 © (사진제공=함양군)

    ◆ 오는 9월 엑스포 앞두고 ‘가보(家寶)-빛을 발하다’ 특별 전시회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함양박물관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집의 보물 가보(家寶)를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전 개최에 앞서 참여 유물을 모집한다.

    19일 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9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고 숨겨진 문화재, 가보를 수집 전시해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가보(家寶)-빛을 발하다’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엑스포를 앞둔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으로, 그 동안 박물관에서 기증·기탁 받은 유물과 함께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집안 대대로 보관·관리되고 있는 가보 등을 모아 전시한다.

    박물관은 전시회에 앞서 함양 관련 역사유물과 고미술품, 공예품, 농업유물 및 각종 전통 생활용구, 미술품, 고문서, 고문헌, 서화, 불교유물, 근대유물 등 전시회 참여 유물을 수집 중이다. 

     ◆ 함양군, 안전한 마을상수도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실시

    함양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17일부터 3월까지 2021년 1분기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대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번 수질검사는 함양군 전 읍·면에 소재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229개소에 대하여 「수도법」 및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정수 전 항목으로 실시된다.

    군은 수질검사 부적합 시설에 대해 재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선제적 대응으로써 해당 마을에 주민공지 및 비상급수를 제공토록 하며 추후에 저감장치 설치, 노후관로 교체, 대체관정 개발 등과 같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개인안심번호 도입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부는 2월 19일부터 식당, 카페 등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을 방문할 때 작성하는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적을 수 있는 ‘코로나19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할 예정이다.

    개인 안심번호는 수기출입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기재할 수 있는 개인 고유번호를 발급받아 기록하는 것으로, 출입명부 전화번호 기재 기피나 허위기재를 방지하고자 도입됐다.

    고유번호는 총 6자리로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1회 발급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 열린 소통창구, ‘열린 군수실’ 3월부터 운영 재개

    함양군은 군수가 직접 군민과 대면해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열린군수실’ 운영을 오는 3월 17일 재개한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 열린군수실은 한동안 코로나 19 확산으로 운영하지 못했으나, 3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열린군수실은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군수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15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매회 10명 정도가 참여 가능하며 1명 당 15분 내외로 운영된다.

    함양군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 군민 한마음으로 동참

    4만 함양군민의 ‘군부대 이전’ 의지가 하나로 뭉쳤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함양 군부대 이전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만 6천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관, 사회단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해 군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함양군 평생학습,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 동아리 모집

    함양군은 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예산을 증액,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이 될 관내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동아리 및 신규동아리의 네트워크 형성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강사비, 교재비 등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함양군에서 자기계발 및 학습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5명 이상의 함양군민으로 구성되어 6개월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으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이다. 

    함양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1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이장단 대표, 관계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산성화 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행사업자 선정, 공동살포단 구성과 효율적 살포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함양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대폭 확대 가입

     함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 피해에 대한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살고 싶은 함양을 만들고자 우리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을 피보험자(수혜자)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올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기간은 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보장금액이 확대되었고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기존에 다른 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군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타 지역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보험가입 해제 처리된다.

     작년에 비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영구 또는 6개월 이상 지속)나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등 6개 분야에서 1,000만원 인상하여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되며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영구 또는 6개월이상 지속)의 경우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 된다. 또 의료사고 법률비용과 12세미만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 농촌주택 개량사업 3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세요

     함양군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오는 3월 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61동이 배정되었고 노후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신축 등을 할 경우 공사에 소요되는 건축비를 연리 2%의 이율로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하는 융자 알선하는 사업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박동서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제13대 신임 지회장으로 박동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박동서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 우려에 따른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지회 임원들과 함께 19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신임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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