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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24% 증가한 5조원 규모 돌파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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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2-19 08:57:52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며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합산 모바일 게임 앱 거래액은 5조 3,291억 원으로 이는 2019년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아이지에이웍스 측은 "코로나19의 영향과 연초 리니지2M, 연말 세븐나이츠2 등 대형 신작의 등장으로 호황기를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2020년 하반기 기준 모바일 게임 월평균 사용자 수는 2,647만명에 달했다. 사용자 수 비중은 여성이 52.83%으로 남성 47.17% 보다 많았으며, 평균 사용 시간은 30대 남성이 전 계층 중 가장 긴 월평균 48시간을 기록했다.

    플랫폼 별로는 구글플레이가 77.6%, 원스토어 13.8%, 애플 앱스토어 8.6% 순이었다. 총 사용 시간은 안드로이드 OS 기준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3억 27만 시간, 2억 6,730만 시간으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배틀그라운드' 2억 2천 54만 시간, '바람의나라: 연' 2억 886만 시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억 720만 시간을 기록했다.

    신규 설치 수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919만 건으로 1위에 올랐고, 생존 게임 '어몽 어스',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뒤를 이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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