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베스티안재단 "어린이 화상사고 예방 공로 인정받았다"


  • 정순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1-02-09 17:11:11

    ▲ (사진왼쪽부터) 홍인성 인천광역시 중구청장과 설수진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가 표창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베스티안재단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재)베스티안재단이 어린이 화상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지난 3일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어린이 화상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캠페인 후 교육한 중구청 내 아동기관들과 현장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대상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로 운영하며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설수진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어린이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중구청과 함께 한 것이 의미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음에도 상까지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전역으로 어린이 생활안전활동이 성공적으로 제도화되고 다른 지자체에까지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화상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재)베스티안재단에 대해 서울, 청주, 부산지역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화상예방 인〮식개선 교육에 이어 서울경〮기지역, 세종시, 청주시, 강원도 및 부산광역시까지 화상예방교육을 확대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캠페인에 대해선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분야 중 특별히 화상안전 사고에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예방체험교육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는 행사 취소 및 각 시설별, 학급별로 교육하는 등 대면활동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재)베스티안재단은 교사용 어린이화상안전교육 온라인 콘텐츠,  아동 및 부모를 위한 자체개발 워크북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했다.
     
    이와관련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는 이날 임신, 출산, 육아 전문채널인 육아방송도 표창 받았으며 2020년 아동안전을 위한 사업협력기관인 한국소비자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25391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