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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실적과 성장성 고려시 과도한 저평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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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7 00:05:56

    사진=베타뉴스 인포그래픽.

    [베타뉴스=이춘희 기자]NH투자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연간 및 분기 실적 모두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21년 영업이익을 7,57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북미 고객사 판매 개선, LED 사업부 중단 뿐 아니라 기판사업부 호조세와 전장사업 실적 턴어라운드도 실적에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4분기 실적도 북미 고객사 신제품 판매 호조세로 기대치 상회했으며 내년 1분기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에도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후면 3D Sensing, 센서 시프트 등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표적인 카메라 모듈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후면 3D Sensing 모듈인 ToF는 자율주행, AR(증강현실) 등 신규 산업에 꼭 필요한 모듈로 동사의 중장기 수혜가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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