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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5nm 제조라인 풀가동 중…올해 하반기 3nm 칩 생산 시작할 것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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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24 15:15:38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지난 1월 14일(현지 시간) 2020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약 130억 달러(약 14조2800억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3% 증가한 약 51억500만 달러(약 5조 6,000억원)였다.

    또, 동시 발표한 2020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약 480억 달러(약 53조원), 순이익은 185억 1500만 달러(약 20조 4,500억원)에 이르렀다.

    ▲ 대만 TSMC ©연합뉴스

    반도체의 용도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20년 10~12월 스마트폰 부문에 대한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매출에서 스마트폰 관련 부문 비율은 51%로 2020년 3분기(7~9월)보다 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성능 PC 및 서버용 제품의 비율은 4분기 31%로 3분기보다 6% 낮아졌으며. 그 외에 IoT(사물인터넷) 부문은 7%, 가전 부문은 4%, 카일렉트로닉스 부문은 3%를 차지했다.

    프로세스의 기술 부분을 살펴보면 TSMC가 2020년부터 양산을 시작한 5nm 공정이 풀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4분기 총매출의 1/5를 차지했다. 5nm 칩의 주요 고객은 애플, AMD, 브로드컴, 비트 메인, 자일링스 등이다. 그중 출하량이 가장 높은 업체는 애플이었다.

    TSMC는 차세대 3nm 공정의 시험 생산을 2021년 시작해 2022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TSMC는 실적 설명회에서 “3nm 칩에 대한 고객의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 설명회에서는 TSMC의 2021년 설비투자 계획이 250~280억 달러(약 27~3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0년 설비투자액 172억 3500만 달러(약 19조원)를 큰 폭으로 초과한 것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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