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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서버와 인터 서버 추가, 미르4 새로운 시대 예고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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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18 16:05:30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1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친 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여는 '미르4'가 비상을 위한 더욱더 힘찬 날갯짓을 이어갈 수 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오는 1월 20일 공존을 상징하는 평화 서버 '도관'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도관' 서버는 미궁과 비곡 4층, 그리고 수련동굴을 제외한 전 지역이 안전지역으로, 경쟁과 전쟁보다는 공존과 평화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성장 환경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무분별한 PK를 지양하기 위해 성향 등급에 따른 획득 경험치를 축소하는 등 시스템 보완을 한 것에 이어 문파의 전쟁 선포 비용을 인상된다.

    전쟁 선포를 위해 기간은 기존 일주일을 유지하고, 사용되는 재화가 문파 자금에서 문파 금화로 인상되며, 문파 금화는 문파의 가장 중요한 재화인 만큼 전쟁이 보다 신중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27일에는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서버 간 왕래가 가능한 인터 서버가 미르 대륙에 적용된다.

    '미르4'의 인터 서버는 기존의 서버 이전의 개념과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며, 자신의 동기에 따라 서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간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40 레벨 이상의 캐릭터, 60일이 지난 서버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이보다 우선 선보인 평화 서버 '도관'의 첫 번째 서버는 신규 가입만 가능했다면 당일 새로 추가되는 '도관' 2 서버는 다른 서버에서 제한 없이 이전할 수 있다.

    여기에 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 허가증인 '표국통행권'의 구매 가능한 횟수를 월 2회로 제한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평화 서버와 인터 서버는 업데이트 이상으로, 용사들에게 있어 더욱 다양한 삶과 확장된 무대 등 미르 대륙의 양상을 크게 바꿀 변화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는 미르4 연대기 제4장 원정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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