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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카드, 지문센서, S펜 프로... 드디어 풀린 S21 궁금증 3가지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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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1-15 13:05:34

    <갤럭시S21 울트라 S펜은 2종류로 출시된다 / 출처: 삼성>

    삼성이 2021 갤럭시언팩을 국내시간 15일 0시에 진행한 가운데, 그간 궁금했던 3가지 의문에 대한 답이 확인돼 관심이 집중된다.

    1. S21 울트라의 SD슬롯 내장 여부
    그간 외신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S21과 S21 플러스는 SD카드 확장슬롯이 내장되지 않는 점이 확실시됐다.

    하지만 S21 울트라 모델은 지원한다와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었는데, 삼성 언팩 및 유튜버들의 실제 제품 리뷰를 통해 울트라 모델에서도 SD 카드 슬롯이 제공되지 않는점이 최종 확인됐다.

    삼성은 최고급 울트라 모델에서 SD 카드 슬롯을 뺀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아마 기존 UFS3.1 방식의 저장장치 속도가 SD 확장슬롯으로 인해 저하되는 문제를 막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애플은 이 문제를 막기위해 처음부터 자사 기기에 SD 확장슬롯을 제공하지 않았다.

    어찌됐던 SD 카드 슬롯은 애플 대비 삼성 안드로이드폰만이 갖는 큰 장점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을 갖는 사용자들이 꽤 늘어날 전망이다.

    S21 울트라는 256GB 와 512GB 저장공간 제공 버전으로 나뉜다.


    2. S21에는 드디어 개선된 지문센서 적용
    디스플레이 내장 3D 초음파 지문센서는 삼성이 2년 전 갤럭시S10 시리즈 발표때 처음 선보인 기술이다.

    하지만 인식영역이 좁고 인식 속도가 늦어 지문을 잘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불만을 샀다.

    때문에 2020년에 공개된 갤럭시S20 시리즈에 개선된 지문센서가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삼성은 결국 개선 센서를 넣지 않아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삼성이 갤럭시S21에는 기존보다 지문인식 영역이 1.7배 더 커지고 인식속도가 더 빨라진 새 지문센서를 넣은것이 확인됐다.

    때문에 갤럭시S10과 S20 에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잘 안됐던 문제는 이번 S21에서 어느정도 해결될 전망이다.


    3. S21 울트라의 S펜은 블루투스 방식?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전용 S펜이 들어간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가는지 빠지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둘 다 맞다'이다.

    갤럭시S21 울트라 S펜은 2가지 방식으로 나오는데 블루투스 기능이 빠지고 크기가 작은 S펜과, 크기를 키우고 블루투스 기능을 품은 S펜 프로로 나뉘어 출시된다.

    S펜 프로의 크기는 갤럭시탭S7의 그것과 유사해보이며,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이를 충전할 수 있는 별도의 충전기 또한 제공해줘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S펜은 갤럭시S21 울트라와 함께 출시되며, 삼성은 S펜 프로를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만 알려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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