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13 10:33:47
온라인 기내 면세점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지난해 9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시작한 에어부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시점에 맞춰 부산에서 출발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45)은 16일·23일·30일에 각 1회씩 총 3회 운항된다. 경로는 지난해 승객들한테 큰 호평을 받았던 '대마도' 관광코스로 진행된다. 총액운임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하게 책정, 9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기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경품 품목을 추가해 국내선 무료항공권 외에도 보닝백·우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 비행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상으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롯데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롯데 면세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