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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렌, SNS에 지속적인 악플 고통호소


  •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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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31 06:31:04

    ▲ ©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과 인스타그램 계정 캡쳐 이미지. 사진=뉴이스트 렌 인스타그램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그룹 뉴이스트(NU’EST) 멤버 렌(본명 최민기)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명상? 명상만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는 짧은 멘트의 글과 폭탄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지난 5월 12일에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 DM을 공개했다.

    악플러는 "야 너 오늘 정신병자 같았어. 오늘 브이앱 한 번 복습해봐 제발", "맨날 징징대고 룰 이해 못해서 두세 번씩 더 설명하게 만들고 오늘 보는데 내 기가 다 빨리더라" 등의 날선 악성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제발 정신병 고치라고 네 의지로 안 고쳐지면 약이라도 제 때 먹어"라며 "엄청 욕하고 싶은 거 힘주고 참는 거야"라고 심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해당 악플러는 렌이 자신의 메시지를 공개하자 "정신머리 박혀 있으면 스토리 삭제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공개했음에도 지속적인 악플에 또 다시 고통을 호소한 것이다.

    뉴이스트 멤버 백호(본명 강동호)의 한 팬은 이를 보고 "최민기 힘내라 병원가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라는 트위터 글을 게시하여 팬덤싸움이 일어나기까지 했다.

    한편 렌은 뉴이스트 멤버 아론과 함께 네이버 NOW 오디오쇼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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