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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희망유니온 인천본부 사무실 개소식, 50대 이상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어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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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8 21:28:03

    ▲노후희망유니온 인천 본부가 지난 2020년 11월 24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백운역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발언중인 노후희망유니온인천 정동근 본부장 모습. ©베타뉴스

    노후희망유니온 인천 본부가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백운역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노후희망유니온은 2014년 9월 20일 설립된 협동조합이며, 조합 중앙과 9개 지역본부 및 지역본부 산하지부로 조직돼 있다.
    50세 이상 퇴직자나 현직자 또는 구직자등이 가입 대상이며 현재 약 3,000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가입돼있다.

    정동근 인천 본부장은 노후희망유니온 설립 배경에 대해 “65세 이상 노인 빈곤 율이 50%에 달하며, 이로 인해 노인자살률이 OECD 1위이다.”고 말했으며, 이어서“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장, 노년층 스스로가 단결하여 극복하기 위한 자구적 노력의 일환으로 희망유니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단위 50세 이상 장, 노년층이 조합원인 ‘세대별 노조’ 노후희망유니온 주요 사업으로 기본 소득제, 무상의료, 주거권보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제정활동과 일자리 창출, 구직지원 그리고 교육과 강연 등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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