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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진단] 반도체 장비, 언제까지 상승할까?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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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7 22:35:06

    ▲ 사진=신한금융투자

    [베타뉴스=이춘희 기자]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까지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장비 섹터의 가파른 주가 상승은 DRAM 업황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했다.

    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문량 증가는 생산업체와 전방업체의 가격 협상력에서 변곡점 발생을 의미한다의미한다"면서 "전방업체 보유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되어 주문량이 증가하고증가하고, 이후 생산업체들의 재고 감소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할인율 하락과 시장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있다"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고점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메모리 반도체 주가만 과거 역사적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비교하며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나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각각 85,000원과 13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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