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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점 경신하며 상승 마감...올해 3천선 가능 '장미빛 예견' 나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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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7 16:17:14

    ▲ 코스피가 하루 만에 또 최고점을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 거래일 대비 7.64P(0.29%) 상승한 2,633.45에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코스피가 하루 만에 또 최고점을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거래일 대비 7.64P(0.29%) 상승한 2,633.45에 마감했다.

    최근 들어 급격한 상승의 주역은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외국인은 이달에만 유증권 시장에서 7조100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도 외국인은 76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훈풍이다. 셀트리온(1.37%), 현대모비스(1.22%), 현대차(1.12%), 기아차(0.51%)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1.24%), LG화학(-0.74%), SK하이닉스(-0.60%)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4.98%), 비금속광물(2.39%), 의료정밀(2.0%)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보험(-0.97%), 철강금속(-0.64%), 증권(-0.61%)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1억8076만주, 거래대금은 12조4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8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332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거래일 대비 11.03P(+1.26%) 상승한 885.5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5억원 규모와 46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만 2,962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103.2원으로 마감해 7거래일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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