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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방역망 강화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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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7 11:00:57

    ▲ 기장군 12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온데 이어, 27일 오전 7시경 기장군 13번 확진자의 가족 3명도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 (베타뉴스 DB)

    확진자 2명 가족 모두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

    기장군수,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심초사하는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 헤아려 업무 추진해야"

    [기장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기장군 12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온데 이어, 27일 오전 7시경 기장군 13번 확진자의 가족 3명도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기장군 12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온데 이어, 27일 오전 7시경 기장군 13번 확진자의 가족 3명도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군에 따르면 25일과 26일에 발생한 기장군 12~13번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도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군이 12번과 13번 확진자의 접촉자 5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현재까지 49명이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3명은 오늘 오후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군은 12번과 13번 확진자의 모든 접촉자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군 감염병방역단에서는 12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른 소독방역을 어제 완료했으며 13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따른 소독방역을 오늘 완료하고 정관신도시, 일광신도시, 기장읍 등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소독방역을 더욱 강화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오전 9시 개최된 코로나19 일일상황대응 보고회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는 "확진자 발생으로 노심초사하는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접촉자가 양성이든 음성이든 결과가 나오는 즉시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로 알려드려라"며 "코로나19 방역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코로나19 현장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며 긴장의 끈을 더욱 바짝 조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군은 26일부터 매일 오전 9시 380석 규모의 차성아트홀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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