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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추수감사절 휴장 속 등락 거듭...'SNK -제이웨이' 급등 VS '비케이탑스-LG상사' 급락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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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7 09:40:26

    ▲ 코스피 지수가 27일 26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미국 뉴욕장이 추수감사절 휴장인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20P(0.08%)하락한 2,629.7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81억원과 217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1,42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다소 엇갈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현대차가 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LG화학, NAVER.삼성SDI, 카카오가 하락세다.

    업종에서는 종이와목제가 장 초반부터 3% 상승세다. 이어서 포장재, 사무용품전자제품,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 전자장비와기기가 2%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무역회사와판매업체, 은행, 카드 화장품 업종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거래일 대비 4.71P(+0.53%)상승한 879.3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5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85억원과 43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을 살퍼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SNK, 제이웨이가 전장 거래일 대비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케이탑스, LG상사가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전기차 업체 조사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해종합 +0.2%, 심천종합 -0.4%- 정부는 현지 전기차 업체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를 경고했다.

    각 지방정부에 관련 사업 투자 내용을 보고하라고 요구- 자동차 부문이 증시 하락 주도했다.

    장후반 방산 업종 상승세 시현하며 하락폭 제한- 섹터별로는 방산 +2.6%, 유틸리티 +1.5%, 은행 +1.4% 강세. 자동차 -2.8%, 가전 -1.7% 약세- 자금 유입 상위 부문은 보험 및 기타, 은행, 전력- 후/선강통을 통한 외국인 자금은 60.3억위안 순유입. 후강통 +31.6억위안, 선강통 +28.7억위안이다.

    유럽 증시는 코로나 피해 주시 속 민감주 위주 약세. EuroStoxx 50 -0.03%- 미국 증시 휴장에 따른 관망 속 코로나 확산에 따른 펀더멘탈 피해로 시선 이동-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등 민감 업종이 상승한 반면 헬스케어, 테크 등 기술주 강세다.

    국가별로는 독일 -0.02%, 프랑스 -0.1%, 영국 -0.4%- 일본 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 속 기술주 강세에 상승. Nikkei 225 +0.9%- 나스닥 강세에 연동돼 최근 주춤했던 기술주 강세. 올림푸스, 닌텐도 +4.9%, +4.4%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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