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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진단]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바이든 그 이후 '지각 변동은 없다'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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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7 08:31:57

    스마트폰 지역별 출하량 전망(자료=SK증권)

    [베타뉴스=이춘희 기자]SK증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바이든 이후에도 반전은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증권사는 바이든당선 이후에도 4G 용 통신칩 , PC 용 CPU, OLED panel 등 일부 부품의 수출 허가 소식이 들려 오지만 미국 Tech 산업굴기에위협이 되지 않는 비민감 품목에 한정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산하 브랜드인 Honor ’(7 천만대 의 매각 소식은 사업 철수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 준다는 것이다.

    반면 , Huawei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OVX 는 2021 년 상반기 출하 재고까지도 선제적으로 축적하면서 AP, Modem, RF 등 수급은 Tight 한 상황이다 . MLCC 역시 제한적인 증설 가운데 IT 용 및 전장용 수요 점증으로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고 증권사는 전했다.

    이에 증권사는 카메라 , PCB, 디스플레이 등 일반 부품 쪽 수급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 SET 에서는 OVX 및 삼성전 자 , 부품에서는 SET 낙수 효과와 더불어 5G 핵심 부품을 보유한 업체를 주목한다고 밝혔다.

    한편, 10 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1 억 2 290 만대로 동기 대비 -2.5%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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