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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1, 결국 단종되지만 내년은 아냐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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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6 14:19:43

    <유출전문가 cozyplanes은 2021년에 갤럭시노트21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 출처: cozyplanes, 폰아레나>

    현재 단종설에 휩싸인 갤럭시노트21 관련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5일,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결국 단종될 것이지만, 그 시기가 2021년이 아니라 2022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출 전문가인 cozyplanes의 말을 인용해 2021년 9월에는 새로운 갤럭시노트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에 나오는 새로운 갤럭시폰이란 '갤럭시노트21'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트 시리즈의 단종은 그 다음해인 2022 정도가 되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 가을 진행되는 갤럭시 신제품 언팩행사에 주연은 갤럭시노트21이 아니라 갤럭시Z폴드3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ozyplanes의 주장에 대해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인 로스영 또한 유사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뒷받침한 상황이다.

    이전부터 삼성 갤럭시S 라인업과 갤럭시노트 라인업의 통합 이야기는 꾸준히 들려왔다.

    이는 갤럭시S 시리즈에 울트라 모델이 나오면서 갤럭시노트의 가장 큰 장점인 대화면 부분을 지원하게 됐고, 두 제품간의 차이는 오직 S펜 지원 유무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Z폴드3의 S펜 지원소식이 들려왔을때 많은 전문가들은 드디어 삼성이 갤럭시노트21 부터 단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높은 충성도를 보였던 노트 라인업의 급작스러운 단종은 피하고 내 후년 쯤 자연스럽게 S펜의 바톤을 S 시리즈와 폴드 시리즈로 넘겨주며 시장에서 퇴장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매체는 삼성이 내년부터 혁신기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갤럭시노트 브랜드를 새로운 혁신기술인 갤럭시Z플립과 Z폴드 브랜드로 넘겨주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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