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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0] 엘리온, 11월 28일과 29일 게릴라 테스트로 최종 담금질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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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1 15:36:23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스타 2020를 통해 크래프톤이 개발하는 PC MMORPG '엘리온'의 핵심 콘텐츠와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크래프톤 김선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G식백과 김성회, 타요, 재성이 참여해 '엘리온'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론과 PvP 대전을 펼쳤다.

    크래프톤 김선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정식 서비스가 얼마 남지 않아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엘리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크래프톤 김선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엘리온'은 올해 전투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시원시원한 액션 전투가 가능한 논타겟팅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개인의 취향에 맞는 스킬들을 직접 세팅해 필드 몰이사냥, 파티 전투, RvR, PvP 등 상황과 역할에 맞게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스킬 조합을 통해 수 천 가지 전투 형태를 완성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전투의 변화는 지난 4월 진행된 첫 번째 사전체험에서 참가자들은 개편된 전투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전체험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탭 스킬을 추가하는 직업 별 밸런스 조정은 물론, 스킬 주위 색상을 통해 피아식별이 용이하도록 변경, 투기장 물약 사용 불가 등 콘텐츠부터 편의성까지 다양한 개선 사항을 작업 중이다.

    또한 '엘리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RvR 콘텐츠의 경우 개인 보상을 추가하고, AI 캐릭터 추가나 반대 세력 진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진영 간의 밸런스 조정에도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정식 서비스가 1달도 남지 않은 만큼 사전체험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최적화 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리온'은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10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12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사전 예약 기간에는 게임 이용권이 포함된 세 종류의 사전예약 한정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고 구매 이용자에게는 12월 9일 고유 닉네임 선정이 가능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상급 한정 패키지 구매 이용자에게는 '엘리온'을 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편의 아이템과 카카오프렌즈 소환수, 탈 것 한정 아이템을 지급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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