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콩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개발자 인터뷰를 '지스타 2020'을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 20일 오후 3시, 지스타 2020 온라인 특별 페이지 및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가디언 테일즈 개발팀의 생생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개발진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가디언 테일즈' 개발사인 콩스튜디오의 한국 자회사 콩스튜디오코리아의 김세중 기술이사, 김상원 기획 팀장, 정경 아트 디렉터, 김민정 사운드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으며, 그간 이용자들이 궁금해했던 게임의 탄생 배경, 그래픽 선택 과정, 추구하는 재미 등의 내용을 전했다.

콩스튜디오코리아 김세중 기술이사는 "이용자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에 답을 드리는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게 됐다. 스토리 콘텐츠 외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어 이용자 분들이 게임을 더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 테일즈'는 초기 개발 당시 귀여운 도트 그래픽을 이용한 스네이크 게임이었지만,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콘솔과 PC게임 유저까지도 모바일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가디언 테일즈'는 게임 속에서 다양한 패러디를 녹여내 주목을 받고 있다. 패러디 장면은 개발팀은 물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은 물론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대중 매체 속 패러디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퍼즐들을 참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가디언 테일즈'에 어울릴 수 있는 퍼즐적인 요소를 가미해 게임의 집중도를 높였다.

더불어 다가올 시즌2에 어떤 세계에 기반을 둔 게임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계관을 확장하고, 예상하지 못한 영웅들의 추가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에 11월 20일 구미호 신선 콘셉트의 신규 영웅 '가람'과 전용 장비 '천뢰궁', 신규 길드 레이드 '영안실의 속삭임, '가디언 신본부'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또한 지스타 2020 참가를 기념해 방송이 시작되는 11월 20일 오후 3시부터 12월 4일 자정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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